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최근 서울교통공사에 지하철에서 분실된 유실문이 총 12만 7,387건으로 2021년 대비 125%나 증가했다고 해요. 이유를 보니 코로나로인해 방역수칙이 점점 완화되면서 지하철 이용승객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지하철에서 물건 잃어버리면 너무 불안하잖아요. 어떻게 찾을지 방법도 막막하고, 그래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하철에서 본인의 소지품을 잃어버렸을때 제일 빨리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잃어버린 시간과 위치를 확인해야해요!!!!!!! 시간과 위치뿐만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 지하철인지 까지 기억한다면 제일 베스트 입니다. 물론 이 정보 없이 고객안전실에 신고해도 찾을 수는 있지만 시간, 위치, 운행방향까지 알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는거 참고해주세요!
지하철 유실물, 분실물 빠르게 찾는방법
위의 lost112 포털사이트 링크를 첨부해 드렸지만 스마트폰앱 경찰로스트112 로도 내 유실물이 등록되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경찰 로스트 112 다운받기
아이폰 경찰 로스트 112 다운받기
포털사이트나 어플로 들어가면 날짜, 물품유형, 잃어버린 위치를 검색해서 유실물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고, 만약 나의 유실물이 있다면 신분증을 지참한 후에 물건이 있는 역 또는 유실물센터를 찾아가면 됩니다.
위의 사진 다운받으실 수 있게 올려드리니 필요하신 분들은 저장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 참고로 유실물을 지하철 내부가 아니라 선로에 빠트리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영업 종료후에 유실물을 수거해야 하기 때문에 당일이 아닌 다음 날 부터 인계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그리고 유실물을 센터 영업시간내에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그럴경우에는 센터에서 지하철 내 물품 보관함에 유실물을 맡겨주시기도 한답니다. 대신 유실물센터가 있는 역 물품보관함만 가능해요! 만약 이럴경우 유실물 주인에게 물품 보관함 번호, 비밀번호를 전송해 주시니 그걸로 나의 유실물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갑, 가방, 케이스 있는 휴대전화의 경우 명함을 넣어두면 더 빠르게 찾아 줄 수 있다고 하니 알아두자구요 :)
최근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분실하는 물건은 지갑이라고 해요. 전체 유실물의 약 25%정도를 차지하니 생각보다 많지요? 그리고 2위는 지갑, 3위는 가방, 4위가 의류이라고 합니다. 10년전만해도 가방이 제일 많은 유실물 중 하나였는데 최근에는 순위가 4위일 정도로 많이 밀린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요즘 지갑이나 가방없이 핸드폰만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습득된 유실물은 유실물법 및 시행령, 기타 취급규정에 따라 습득된 역에서 등록된 후 에 유실물센터에 일주일간 보관되며 일주일이 지난경우에는 경찰서에서 9개월간 보관된다고 합니다.
유실물은 보통 지하철 의자 틈과 선반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직원이 말씀하셨대요, 내리기 전에 내가 앉은 좌석과 선반 위를 한번만 더 확인함으로써 잃어버릴 일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내리기전 다들 한번씩 확인하는 습관 들이자구요! 그리고 휴대폰과 지갑, 가방은 대부분 연락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인에게 100% 돌려줄 수 있지만 다른 의류나 귀중품들은 연락처가 없기 때문에 찾지 못하고 경찰서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ㅠㅠㅠ 안잃어버리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니 우리 모두 자기 물건 잘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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