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데요, 이럴때 집에서 달달한 로맨스 영화는 어떨까요? 시원한 음료 마시며 집에서 로맨틱한 영화를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질 것 같아요. 마침 넷플릭스에 달달한 로맨스 영화도 많이 있구요!! 그럼 소개 시작할께요 :)
1. 비포 선라이즈
마드리드에 유학 간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실연당한 남자 주인공 제시는 기차에서 아름다운 프랑스 여인 셀린을 만납니다. 대화가 잘 통한 두 사람은 충동적으로 비엔나에서 내리게 되어 같이 시간을 보내며 많은 대화를 합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에게 끌리는 제시와 셀린, 미국남자와 프랑스 여자가 연인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로 담기엔 다소 긴 시간을 다룬 이 비포 선 라이즈는 무려 18년 동안 이어진 비포 시리즈의 첫 작품 입니다. 꽃미남 시절의 에단 호크와 청순한 줄리 델피의 리즈 시절을 만나 볼 수 있는 작품인데요, 대단한 사건은 없지만 두 사람의 끝없이 이어지는 대화만으로도 영화가 꽉찬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여행에서 설레이는 만남이 담긴 영화를 보고 싶다면 비포 선 라이즈 강력 추천 드립니다.
2. 첫 키스만 50번째
첫 눈에 반해서 사랑하게 된 여자, 하지만 그 여자는 하루만 지나면 그와의 만남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매일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 헨리, 매일 사랑에 빠지는 여자 루시, 헨리는 하루만 지나면 모든걸 잊어버리는 루시와 사랑을 이어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 입니다.
이 달달하고 귀여운 러브스토리는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의 매력을 가득 품고 있는 영화입니다. 장면장면이 재밌기도 하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게 만드는게 이 작품의 매력인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저는 이 영화를 볼때마다 너무 설레고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과연 내가 저런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될지, 나는 저렇게 매일 봐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달콤한 사랑의 이야기에 빠지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 드립니다.
3. 노팅힐
노팅힐에 사는 이혼남 윌리엄. 그는 작은 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흘러가던 어느날 그의 서점에 세계적인 헐리웃 배우 안나가 방문해 만나게 되고 윌리엄은 그녀의 옷에 쥬스를 쏟게 됩니다. 쥬스를 쏟게 된 윌리엄은 그녀에게 그의 집에서 옷을 갈아입으라고 제안하고 그의 집에 방문한 두사람의 묘한 기류가 재미있는 영화 입니다.
평범한 이혼남 윌리엄과 헐리웃스타인 안나의 로맨스라는 재미있는 설정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 노팅힐! 저는 이 영화가 중간중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지만서도 결말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최신 영화 추천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래된 영화는 오래된 영화대로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이 이제 시작 되고 있는데요 집에서 영화 여행하는 것도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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